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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사회

정체불명의 우편물: 대만발송 유해물질 공포 전국 발생 지역 재난 문자 발송

by 티스토리2023 2023. 7.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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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최근 전국 곳곳에서 발견된 정체불명의 우편물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이 우편물은 대부분 대만에서 발송된 노란색 소포로, 내용물이나 발송 목적이 불분명합니다. 일부는 독극물이나 생화학물질로 의심되는 물질을 담고 있어 시민들의 불안감을 증폭시키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해당 우편물을 밀봉하고 정밀 검사를 의뢰하고 있으며, 수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정체불명의 우편물이 무엇인지, 왜 보내는 것인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정체불명의 우편물이란?
  • 정체불명의 우편물 발생 지역 및 현황은?
  • 정체불명의 우편물의 발송 목적은?
  • 정체불명의 우편물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체불명의 우편물이란?


정체불명의 우편물이란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보내는 국제우편물을 말합니다. 이 우편물은 대부분 노란색 소포나 검은색 우편 봉투에 들어 있으며, 'CHUNGHWA POST'라고 표시되어 있습니다. 발신지는 대만이나 말레이시아, 우즈베키스탄 등 다양하며, 수신자는 모르는 사람이거나 외국인 이름으로 적혀 있습니다. 소포 안에는 화장품이나 씨앗, 파란색 종이, 비닐봉지 등의 내용물이 들어 있으며, 일부는 독극물이나 생화학물질로 의심되는 물질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이 우편물의 발송지가 3년 전 캐나다를 불안에 떨게 했던 정체불명 씨앗 소포 발송지 주소와 같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체불명의 우편물 발생지역 및 현황은?

정체불명의 우편물 발생지역정체불명의 우편물 발생건수정체불명의 우편물 발송국가  정체 불명 우편 물품
울산2건대만 화장품, 에어캡
제주2건대만미국 화장품
경남2건대만, 말레이시아대만 파란색 종이
대전10건대만, 우즈베키스탄대만, 우즈베키스탄 화장품
경기1건대만  비닐봉지
서울3건대만반죽 형태의 물품
경북49건만, 중국, 미국, 우즈베키스탄, 말레이시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 등 화장품, 물티슈, 비닐봉지

 
1. 울산 동구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서 발견된 노란색 소포. 소포를 개봉한 직원 3명이 호흡곤란과 어지럼증을 호소.
2. 제주시에 사는 한 시민이 받은 노란색 소포. 소포 안에는 화장품으로 추정되는 튜브형 용기 2개 확인됨.
3. 서울 명동의 서울중앙우체국에서 발견된 노란색 소포. 건물이 한 때 전면 통제되고 17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 발생.
4. 대전 동구 주산동의 한 주택에서 대만에서 온 우편물이 발견, 내용물은 단순 화장품으로 확인.
5. 제주 한 주택에서 대만에서 온 우편물이 발견, 내용물은 화장품으로 추정되는 튜브형 용기 2개
6. 경기용인시 처인구의 한 공장에 대만에서 온 우편물이 도착, 내용물은 없음
7. 서울 명동중앙우체국, 은평우체국에서 대만에서 온 우편물이 발견, 내용물은 냄새가 없는 반죽 형태의 물품.
8. 경남 함안군 칠원읍의 한 회사에 말레이시아에서 온 우편물이 도착, 내용물은 파란색 종이 1장.

정체불명의 우편물은 노란색 소포에 수취인만 적혀있고 발신인은 확인할 수 없습니다. 일부 우편물을 개봉한 사람들은 어지럼증이나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호소했습니다.
정체불명 소포의 성분 분석 결과는 현재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경찰과 군은 소포를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나 국방과학연구소에 보내 정밀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간이검사 결과에선 방사능이나 화학물질에 대한 특이점이 없었다고 합니다. 일부 소포의 내용물은 단순 화장품으로 확인됐습니다. 정확한 검사결과는 2주 이상 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정체불명의 우편물
정체불명의 우편물 의심 지역 전국 발생 재난문자 발송

 

정체불명의 우편물

정체불명의 우편물의 발송 목적은?

 
정체불명의 우편물의 발송 목적은 아직 확실하게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이 우편물의 성분과 발신자를 조사하고 있으며, 정밀 분석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우편물이 브러싱 스캠 (Brushing Scam)의 일종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브러싱 스캠이란 온라인 판매자들이 판매 실적을 부풀리기 위해 무작위로 물건을 보내는 사기 수법입니다. 판매자들은 물건을 받은 사람인 척 상품 평가를 올려 광고 효과를 노립니다. 보통 저렴하거나 가벼운 물건을 보내며, 수취인의 개인 정보를 불법으로 획득하거나 남용합니다.
하지만 이 우편물이 모두 브러싱 스캠으로 설명될 수 있는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일부 우편물은 독극물이나 생화학물질로 의심되는 물질을 담고 있으며, 일부는 발신자나 수신자가 모르는 사람으로 적혀 있습니다. 이 경우에는 테러나 협박의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습니다. 경찰은 정밀 분석 결과를 기다리면서, 발신자와 수신자의 관계, 발송 업체의 배경, 우편물의 내용물과 성분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우편물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정체불명의 우편물을 받았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경찰과 소방당국은 다음과 같은 조치를 취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 우편물을 열지 말고 즉시 경찰에 신고하세요. 경찰은 과학수사대와 군 화학부대 등을 투입해 우편물의 위험성을 검사하고 정밀 분석을 의뢰할 것입니다.
  • 우편물의 냄새를 맡거나 맨손으로 만지지 마세요. 독극물이나 기체 등이 있을 수 있으므로 피부나 호흡기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 우편물을 받은 후 이상 증상이 있으면 병원에 바로 진료를 받으세요. 잠복기를 거쳐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하세요.
  • 우편물의 발신자나 수신자가 모르는 사람이면 더욱 신중하게 대응하세요. 주문하지 않은 물건을 발송하는 '브러싱 스캠'이나 테러 가능성이 있을 수 있습니다.

정체불명의 우편물은 누구에게나 배달될 수 있습니다. 안전에 유의하시고, 의심스러운 우편물을 발견하시면 즉시 신고해 주세요. 또한, 이런 우편물을 받은 사실을 주변에 알려주어 다른 사람들도 예방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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